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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건강-정신건강

어릴적 형성된 부정적 신념을 긍정의 소리로 바꾸는 법 정리 -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 연구소 소장

어릴적 형성된 부정적 신념을 긍정의 목소리로 바꾸는 법

 

 

안녕하세요 은쯔남편입니다. 오늘은 세바시 특강에서 어릴적 형성된 부정적 신념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 강연해 주신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님의 강연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린시절 이 시대처럼 유튜브도 발달하지 못했고 정보가 부족했던 시절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부모님 세대는 잘 알지 못하셨고 아니면 본인들도 쉽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셔서 자녀들에게 상처나 힘든 시간을 주신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때 상처받고 부정적 신념을 가지게 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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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형성된 부정적 신념을 긍정의 목소리로 바꾸는 법》

《서문》

이 내용은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Q. 아동기 시절에 부모하고의 관계를 통해서 형성되는 신념들이 정서적 결핍의 신념 결함과 수치심에 관련된 신념 불신과 학대의 신념 버림 받음에 관련된 신념 사회적 소외에 대한 신념들 이 신념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너무 좌절했던 이유가 이게 평생 간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하고 어떻게 다처하면 되는지에 대해 방법을 알려주세요.

《해소가 어려운 이유》

 엄마나 아빠에게 마음속에 쌓였던 것들을 털어내고 싶은데 자녀들이 어려워 하는 이유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미안함입니다. 한결같이 학대를 했으면 문제가 쉽지만 상처와 아픔을 본이 아니게 주시지만 그 사이에 사랑과 헌신과 희생이 많이 섞여 있기 때문에 여과 없이 우리의 마음을 드러내는게 도전적인 일이고 어려운 일이 됩니다. 

 

두번째 연세드신 부모님들은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내가 이런 이런 것 때문에 힘들었어. 그떄 왜 나에게 괜찮아 우리 딸 잘하고 있어. 엄마가 옆에 있잖아 이런 따뜻한 말을 나에게 안 해줬어라고 하면 보모님은 우리가 기대하는 반응처럼 우리 딸 그런게 힘들었구나 지금이라도 엄마가 해줄게 이러면 좋겠지만 네가 나에게 이럴 수가 있니 이제 살아봐야 내가 얼마나 산다고 이런 말들이 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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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법 1》

첫 번째 녹음을 해보세요.  혼자 상담사한테 가시면서 나는 진짜 엄마한테 이런 말도 듣고 싶었고 내 기억 속에 이런 건 정말 아픔이었어. 그런데 엄마를 비난하지 않아도 아픔은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나한테 너무 가혹적이었어 이 말은 엄마를 비난하는 말이지만 내가 신체적으로 맞을 때 나는 너무 아팠어 내가 열심히 노력했는데 더 노력해야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내가 너무 지쳤어 선생님께서 겪었던 그 일 그대로를 한번 녹음해보세요. 그리고 그거를 상담 현장에서 틀어놓으셔도 됩니다. 

 
엄마한테 직접 못 들어도요 선생님의 상담사나 혹은 선생님의 배우자 선생님의 가장 소중한 친구한테 부탁해 보세요.


 네가 그 말이 그렇게 듣고 싶었구나 엄마가 주희 어릴 때는 바쁘게 사느라 그걸 몰랐네 그런데 주희한테 그 말이 진짜 중요하다는 거를 엄마도 이제는 알 것 같아 얼마든지 네가 듣고 싶은 그 말을 엄마가 이제 해줄 수 있어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효과가 있습니다. 

《해결방법 2》

두 번째 슬픔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지금은 원망도 있고 섭섭함도 있고 지난 날을 생각하면 화도 나고 하지만 결국 우리한테 가장 밑바닥에 남겨지는 감정은 상실한 것들에 대한 슬픔입니다. 내가 어린 시절에 원했던 많은 것들 그런 것들은 다시 갈 수가 없거든요. 완벽한 상실이에요. 상실은 우리에게 슬픔을 갖고 오고 애도를 통해서 그거를 충분히 느껴야 돼요 문득문득슬픔이 느껴지실 때는요 그냥 눈물로 흘려보내는 거예요. 


 자꾸 다른 일로 좋은 일로 잊으려고 하지 마시고 자면서 잊으려고 하지 마시고 그래 내 어린 시절의 주인은 그게 필요했었지 근데 그게 안 돼서 내가 지금 이렇게 슬프구나 그 마음을 온전히 내려보내시면 조금은 객관화돼서 보시기가 아주 좋아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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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시절 부모와 관계를 통해 형성되는 신념》

 아동기 시절에 부모하고의 관계를 통해서 형성되는 신념들이 있는데 열여덟 개 정도까지의 신념들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그런데 그 중에서 다섯 가지는 아주 강력한 신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 정서적 결핍의 신념  ---  "내 욕구는 채워지지 않을 거야"

2. 결함과 수치심에 관련된 신념 --- "내 진짜 모습을 알면 다 날 싫어할거야"

3. 불신과 학대의 신념 --- "누구도 믿을 수 없어"

4. 버림받음의 신념 --- "나는 결국 혼자 남겨질 거야" 

5. 사회적 소외의 신념 --- "잘 소속되지 못할거야" 

 

이런 신념들은 평생을 가더라는 거에요. 

 

이 신념은 우리에게 목소리를 들려주는데 끊임없이 원하는 걸 말해, 네가 원하는 건 아무리 말해도 안될걸 그런데 그 쪽에서 해줬어요. 부모님이 사과를 했어요. 아니 그런데 더 요구해봐 부모님도 결국 지쳐서 너한테 사과하지 않을걸? 뭔가 끊임없이 계속 요구하라는 목소리들이 들리고 이건 그 사람이 포기할때 끝나게 되요. 거 봐 내 말이 맞지? 내 욕구는 충족되지 않는다니까? 그래서 이 신념은 힘을 더 키우게 됩니다. 

 

 이것을 아는 건 아주 슬픈 일인데 왜냐하면  이게 평생 간다는 거에요. 그러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것이지요. 

 

《신념을 치료하기 위해 가져야 하는 생각》

치료가 그래도 감사하고 도움이 되고 희망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당신이 어떤 신념이 있는지를 먼저 아는것 내가 우리 부모님과의 사이에 이런 신념이 생겼구나라는 것을 아는 것

두 번째 내 삶에 작게라도 다를 행복하게 해주고 원하는 게 충족되는 사건을 적어보는 것 이게 사람이 아니라도 떠오르는 햇살이라도 생각하는게 중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건 아무것도 안 돼 나는 늘 이래가 아니라 오늘은 햇살이 떠서 내가 따뜻했어 오늘은 엄마가 나한테 사과해줘서 내가 조금은 행복했어 엄마가 다시 예쩐으로 가더라도 오늘은 나한테 사과했으니까 오늘 하루는 내가 행복했어 이걸 찾는 겁니다. 

 

한 방에 깨부술 수는 없지만 서서히 녹여내는 것 새로운 건강한 목소리로 부정적인 목소리의 힘을 조금씩 약화시키는 것이 신념을 다루는 대화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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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저도 동일한 체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강연이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부정적 신념이 무섭다고 느낀 것은 어릴적 부모님의 강압과 한 면에서는 무관심이 있었을 때 내가 다른 사람들 보다 못난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다른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없고 사랑 받을 수 없고 사랑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가득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학교 생활을 하면서 많은 친구들과 어려움 없이 지냈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 스스로가 그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어려워서 관계를 이어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경험들이 부정적 신념을 강화하고 있었다는 것을 강연을 보면서 깨닫게 되었어요. 

 

 꾸준히 잘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저도 이런 신념을 깨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들 중 하나가 EFT 와 감사일기를 작성하는 거에요. EFT 는 나중에 글에서 다루겠지만 감정 자유 기법으로 어릴적 트라우마를 해소시켜 주는 기법이고 감사일기는 하루에 감사한 일들 고마운 일들을 작성하는 거에요. 여기서의 표현에 따르면 긍정적 목소리로 부정적인 목소리를 바꾸어 주는 거지요. 

 

 EFT를 통해서 나에게 얼마나 부정적 신념이 크게 박혀 있었는지를 최근에 많이 느끼고 있고 이것을 치료하고 바꾸기 위해서 부단히 애를 쓰고 있어요. 괜찮아 졌다가도 다시 발생하고 괜찮아 졌다가고 다시 발생하고 를 반복하면서 점점 정신적으로 건강해 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감사일기를 통해서 느끼는 것은 우울증 등 여러 정신적 질병이 있어서 그런지 부정적 신념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할지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을 참 많이 느끼게 된 것 같아요. 누군가가 나에게 주는 작은 도움들 아내가 주는 사랑 등등 당연하다고 느끼고 감사할줄 모른다는 것을 더 느끼게 되었고 감사의 마음을 느끼면 느낄 수록 감사할 거리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게 됨과 동시에 나 스스로에게도 감사해야 하는 것을 배우고 있어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나 부모님들 때문에 힘드셨든 분들은 이 강연이나 제 경험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셔서 조금은 더 행복할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어릴적 부정적 신념을 긍정적 목소리로 바꾸는 법에 대해서 정리한 은쯔남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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